빙그레(대표이사 박영준)는 아카페라 사이즈업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빙그레 아카페라 사이즈업은 스위트 아메리카노, 바닐라 라떼 2종이다. 각각 브라질산, 콜롬비아산 원두를 사용했다. 기존 자사제품 대비 스위트 아메리카노는 카페인을 50%, 바닐라 라떼는 설탕을 25% 줄였다. 아카페라 사이즈업은 커피 전문점 인기 사이즈인 톨(Tall) 사이즈와 비슷한 용량(350ml)을 적용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000원이다.
시장 조사 전문기업 닐슨(Nielsen)에 따르면 최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디 투 드링크(RTD, Ready to Drink) 커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중 대용량 커피 제품 시장은 연 40%씩 빠르게 커지고 있다.
빙그레는 2007년부터 아카페라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빙그레는 시중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용기 디자인과 맛에 주목했다. 빙그레는 'Asepsys-무균시스템'을 적용한 페트(PET) 용기를 사용해 캔커피 대비 열처리 시간을 단축시켜 커피 본연의 향을 살리고 맛과 품질을 장기간 보존 할 수 있도록 했다.
빙그레 아카페라는 감칠맛과 향이 풍부한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다. 또 프렌치 로스팅을 통해 잡미를 최소화하고 깊은 맛을 강조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빙그레 아카페라는 약 3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카페라 사이즈업은 소비자에게 맛과 가성비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며 RTD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올해는 참신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