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4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날에 이어 상승 출발했다. 셀트리온(06827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등 시총 상위 바이오 종목이 선전하면서 의약품과 의료정밀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7.41포인트(0.30%) 상승한 2479.3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20억원, 개인이 11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기관은 39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91포인트(0.45%) 오른 873.0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기관과 개인이 각각 35억원, 164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만 18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은 금리인상을 시사했으나, 물가 상승 압력이 일시적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했다"면서 "이 결과 신흥국 환율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40포인트(0.21%) 오른 2만4886.8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85포인트(0.32%) 상승한 2733.2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50포인트(0.64%) 높은 7425.96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의료정밀 등 제약·바이오 관련 업종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2~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제약(068760)등이 순항하고 있다.
반면 전날 질주했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등이 포함된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0.65% 빠지면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1.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금리 동결로 보험업종지수는 0.1% 빠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