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직접 투자·제작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700여편을 삼성전자 레이저 스마트빔을 통해 무료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가 투자 제작한 애니메이션 17개 시리즈가 스마트빔에서 무료 제공된다.

해당 콘텐츠들은 광고 없이 무료로 제공되며 삼성전자 레이저 스마트빔 구매 고객이라면 스마트빔 내부의 별도 앱을 통해 언제든 즐길 수 있다.

앱에는 ‘레이디버그’,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타오르지마 버스터’, ‘좀비덤’ 같은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17개 시리즈 700여편이 탑재돼 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우수 키즈 콘텐츠를 알리는 공동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빔 출고가는 52만원이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올해도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여 SK브로드밴드만의 키즈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