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2018국가산업대상’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2018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다. 왼쪽은 김태현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맥도날드는 1988년 한국 진출 이후 상생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독립 협력사를 통해 양상추, 토마토, 계란과 같은 식자재를 공급 받고 있다. 맥도날드의 성장과 함께 국내 식자재의 사용량도 지난 10년간 계란은 5배, 토마토는 3.5배, 양상추는2.5배가 늘었다.

맥도날드는 최근 국내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식자재 공급업체와 유통업체, 생산농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반성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는 국내 진출 이래 30년간 상생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협력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