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001740)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서비스를 다양화하기 위해 BC카드와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왼쪽)과 최태웅SK네트웍스 모빌리티 부문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1월 주유‧충전‧세차‧정비‧타이어‧렌터카‧부품‧ERS 등을 아우르는 ‘모스트(MOST)’ 애플리케이션과 통합 멤버십 ‘클럽 모스트'를 출시했다. 모스트는 리터당 20~150원 할인 받을 수 있고, 복잡한 할인 수단이 자동으로 구현돼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네트웍스는 BC카드와의 MOU를 통해 모스트의 모든 혜택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기존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모빌리티 관련 업종에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BC카드와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 부문장(전무)은 “고객들의 모빌리티 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드리기 위해 BC카드와 제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