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란 전망에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급등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는 전날보다 6.04% 오른 2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230억원, 영업이익은 64.1% 줄어든 14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주가 상승에 따른 주식 보상 비용이 42억원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호실적"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9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디톡스 매출액 늘어 9.52% 급등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의 주가가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급등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톡스 주가는 전날보다 9.52% 오른 6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메디톡스는 올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588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2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툴리눔 톡신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97.9% 증가해 실적을 견인했다"며 "올해 3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보툴리눔 톡신 성장이 궤도에 오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경협주,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에 급락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 소식에 경협주가 동반 급락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6.35% 내린 6만9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건설은 대북 사업 경험이 있는 유일한 건설사로 대표적인 경협주로 꼽힌다. 남북 철도 사업 수혜주로 꼽힌 현대로템도 15.69% 하락한 3만3850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 하이스틸(-18%), 동양철관(-15.82%), 대동스틸(-14.63%) 등 가스관 연결 사업 관련주와 도로 건설에 필수인 아스팔트·아스콘을 생산하는 한국석유(-14. 77%), 스페코(-11.06%), SG(-8.93%) 등도 주가가 급락했다.
한국거래소 '통합 중형주 지수' 출시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아우르는 '통합 중형주 지수'를 내놓는다. 지난 2월 출시한 대형주 위주의 KRX300 지수를 보완하기 위한 후속 지수다. 거래소는 다음 달 25일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우량 중형주를 대표하는 'KRX미드(Mid)200'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코스피 시장에서 70종목, 코스닥 시장에서 130종목 등 총 200종목으로 구성된다. 시가총액 700위 내에서 KRX 300 지수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거래 대금 순위가 상위 85% 이내인 종목 가운데 편입 종목을 선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