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의 ‘시그니처 캐슬’에는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돼 입주민들의 생활을 돕는 똑똑한 단지로 지어진다.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각종 첨단 시설도 단지 곳곳에 적용돼 주거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스마트 시스템은 SK텔레콤과 롯데건설이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국내 최고의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을 보여준다. 입주민들은 외출을 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실내 조명∙가스∙난방∙냉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자동으로 호출하거나 공동현관 출입문을 여는 것도 가능하다. 정전이 되더라도 비상전원 시스템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다.
단지 곳곳에는 지능형 고화질 폐쇄회로(CC)TV가 배치되며 가구 현관에는 블랙박스 기능을 탑재한 첨단 도어폰이 설치된다.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엘리베이터가 알아서 가장 가까운 층으로 이동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지진발생 감지 엘리베이터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시스템도 갖춘다. 각 실내에는 HDTV와 무선 와이파이(Wi-Fi)가 도입된다. 매립형 터치스크린도 설치돼 다양한 전기 시스템을 한번에 제어하고 일괄소등과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 생활정보기도 있어 주민들이 생활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생활편의를 높이는 특화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다. 시그니처 캐슬에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시스템이 설치돼, 입주민들이 가구별로 배치된 투입구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지하 집하장까지 자동으로 이송된다. 부피가 큰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지하 창고도 가구별로 1곳씩 제공하고, 욕실 바닥에는 난방 코일을 설치해 겨울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