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건설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000720)은 전거래일보다 4000원(7.94%) 오른 5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과 GS건설(006360)도 1~2%대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토목건축 상장사들을 일컫는 토건주도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성공단에 철구조물 생산 계열사를 두고 있는 남광토건(001260)이 12% 이상 치솟고 있고 남화토건(091590)도 17%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동안 중단됐던 남북 경제협력사업의 재개 가능성과 함께 관련 종목에 대한 주식시장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코스피 건설업지수의 연초대비 상승률은 16.6%"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