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경기를 볼 수 있는 'U+골프' 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U+ 프로야구' 앱에 이은 두 번째 자사 고객용 모바일 스포츠 중계 서비스다.
U+골프 앱은 기존 중계방송이 출전한 선수들의 조별 경기 모습을 골고루 보여주는 것과 달리, 중계 내내 사용자가 보고 싶어하는 특정 선수의 경기만 볼 수 있도록 했다. 앱에서 선정한 인기 선수 9명 중에서 고르면 된다. 경기 해설도 사용자의 선택을 받은 선수가 속한 조(組)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LG유플러스 측은 "골프 중계에서 특정 선수나 선수가 속한 조를 독점 중계하고 자체 해설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는 U+골프 앱이 처음"이라고 했다. U+골프 앱은 경기 중 선수의 스윙 자세를 고화질 느린 화면으로 보거나 지난 홀 경기 장면으로 되돌리는 다시보기 기능도 장착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상무는 "KLPGA 경기가 열리는 골프장마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며 "20일 김해에서 열리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KLPGA 25개 대회를 중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