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이 7명의 신약개발 과학기술자문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약개발 자문단은 현재 개발 중인 3가지 적응증 '호중구감소증(CIN)', '구강점막염(CRIOM)' , '급성방사선증후군(ARS)' 분야의 석학들로 구성했다.
신약개발 자문단 위원장은 홍완기 미국 앰디앤더슨 암센터 교수가 맡는다. 홍 교수는 세계적인 종양학자로 미국 암연구학회(AACR)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구강점막염 분야에서는 세계적 권위자인 스티븐 소니스(Stephen Sonis) 하버드대 의대 암센터 교수를 영입했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항암보조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제프 크로포드(Jeff Crawford) 미국 듀크대학 의과대학 교수를, 급성방사선증후군 분야는 방사선 관련 질환 연구의 대가인 데이비드 거디나(David Grdina) 미 시카고대 암연구센터 교수를 위촉했다.
또 2010년 타임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래리 곽 시티오브호프 병원 교수, 종근당 연구소장을 역임하고 다수의 신약개발을 성공시킨 안순길 인천대학교 생명과학기술대학 학장이 자문단에 포함됐다.
지난 2년간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신약 개발 과정을 지휘한 후 실리콘밸리 소재 미국 바이오테크 CEO로 자리를 옮기는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 박사도 자문단으로 활동하며 신약개발 성공을 돕기로 했다.
자문단은 6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주요 임상사이트 별 책임연구자(Principal Investigator)들과 함께 엔지켐생명과학의 신약개발 전략을 재점검하고 개발 경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세계적인 석학들로 구성된 신약개발 과학기술자문단을 통해 신약 개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과학기술자문단은 홍완기 위원장 지휘 아래 적응증별 임상 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과 조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