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14일 상하이런차이따샤에서 '2018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박람회에는 67개 기업이 참가했다. 삼성SDS, 현대모비스(012330), LG하우시스, 포스코대우, 대한항공(003490)등이 참여했다. 중국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화장품, 패션, 캐릭터 관련 중견·중소 기업도 대거 참가해 현지 시장에 적합한 인력 채용에 나섰다.
우리 기업들은 마케팅·시장조사, 고객지원, 무역·유통, 건축, 제조·생산, 재무·회계 등 28개 분야에서 68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국 기업 채용 박람회 중 가장 규모가 큰데다 사전 온라인 등록 구직자 1200여명과 현장 등록인원 3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참가 기업수와 채용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 남경공업직업기술학교와 닝보노팅엄대는 취업지원처 주관으로 20~40명 규모의 단체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서욱태 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은 "지난해 '사드 사태'에서 벗어나 재도약하는 우리 기업들이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며 "한국 유학생, 재중 교포, 중국인 등 다양한 구직자들이 적성과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