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를 ‘LG G7 ThinQ(씽큐)’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G 시리즈에 음성 인식 인공지능과 카메라 인공지능이 중점인 브랜드 ‘씽큐’가 적용된 건 최초다.

LG전자의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 ‘LG G7 씽큐’ 로고.

본래 일각에서는 LG전자가 G 시리즈를 버리고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를 내세울 거라고 예측했지만, 전망이 틀린 셈이 됐다.

LG전자는 5월 2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웨스트에서 G7 씽큐를 공개하고, 5월 3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도 공개행사를 열 예정이다.
황정환 LG전자 부사장은 "이제는 실제로 고객이 얼마나 편리하게 쓰는지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스마트폰과 가전에서 쌓아온 인공지능 기술을 집약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편리함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