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지난달 1인칭 총싸움 게임(FPS) '카운터 스트라이크' 개발자 민리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계 캐나다인 민리는 1998년에 출시된 밸브의 인기작 '하프라이프'의 사용자 모드를 활용해 카운터 스트라이크 베타 버전 개발을 시작했다. 이 모드가 큰 인기를 얻자 밸브는 민리를 영입해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별도의 PC 패키지 게임으로 발매했다.

펄어비스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개발자 민리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민리는 해외 유명 게임 매체 IGN이 발표한 '세계 100대 게임 개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민리는 이후 미국, 한국, 캐나다에서 다수의 FPS 게임을 개발해왔다.

민리는 "'검은사막'을 처음 접했을 때 게임 완성도에 감명받았다"라며 "펄어비스에게 좋은 기회를 제안받아 매우 기쁘다. 차기작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민리 이후에도 잠재력 있는 신입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을 영입해 개발력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FPS 개발의 대가 민리와 함께 차기작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해외 인재를 적극 영입하며 글로벌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펄어비스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