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6000원(1.03%) 하락한 24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SK하이닉스도 2200원(2.62%) 떨어진 8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각) "중국이 대미 무역흑자를 줄이기 위해 한국과 대만산 반도체 수입을 줄이고 미국산 반도체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미국에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미국이 중국에 미국산 반도체 구매 확대를 요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