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그룹이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등이 참여하는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고용 창출에 나서는 채용의 장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신세계는 매년 1만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통해 좋은 일자리 확대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신세계그룹사와 파트너사 등 총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채용에 나선다. 또 수도권 강소기업도 박람회에 참여하는 ‘열린 채용박람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등 16개사가 참여한다.

파트너사에서는 대연, 골든듀, 아가방컴퍼니, 프라다코리아 등 63개사가, 수도권 강소기업으로는 캠시스, 옐로우투오 등 20여개사가 함께 한다.

박람회는 코엑스 D2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여기업별 부스에는 각 기업 채용담당자가 상주하며 채용 안내,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당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대해 격려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정용진 부회장과 참여기업사 대표이사들이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참여 기업에 감사를 전하고, 내실 있는 채용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