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0포인트(0.26%) 내린 2479.68을 기록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0.08포인트(0.003%)내린 2486.00으로 출발해 낙폭을 조금씩 키우고 있다.
간밤 중국과 미국의 무역 분쟁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한데 영향을 받았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8.91포인트(1.00%) 하락한 2만4758.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57%)와 나스닥 지수(-0.19%)도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9억원, 기관은 28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6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 전일 중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며 향후 한국의 대중국 수출 증가 기대감이 높아졌고 미국의 소매판매 둔화로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무역 분쟁과 관련해 중국의 특별한 언급이 없다면 코스피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77%), SK하이닉스(000660)(-1.32%), 현대차(005380)(-0.32%), 포스코(-0.15%) 등은 내림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3.92%), LG화학(051910)(0.12%), KB금융(105560)(0.6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1%), NAVER(035420)(0.62%)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0.15%) 오른 888.22를 기록중이다. 전날 종가보다 0.06포인트(0.01%) 오른 886.98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15%), 바이로메드(0.70%), CJ E&M(2.97%), 셀트리온제약(068760)(2.69%) 등은 오름세다. 반면 포스코켐텍(-0.90%), 신라젠(215600)(-0.75%), 메디톡스(086900)(-2.17%), 펄어비스, 네이처셀(007390)(-1.83%) 등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