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브루잉의 스톤 루이네이션 더블 IPA가 '2018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수입맥주 에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스톤 루이네이션 더블 IPA의 국내 공식 수입사는 인터비어코리아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스톤 루이네이션 더블 IPA’는 미국 서부 최초의 더블 IPA다. 회사 측은 스톤 루이네이션 더블 IPA에 대해 "강렬하게 뿜어내는 홉은 송진향, 멜론, 열대과일, 감귤의 풍미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깊은 몰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맥주의 주원료인 홉과 몰트의 균형감이 완벽하게 맞춰진 최고의 명품 IPA"라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에스콘디도에 본사를 둔 스톤 브루잉 컴퍼니는 트루 인디펜던트 크래프트(True Independent Craft)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대규모 자본으로부터 소규모 브루어리들을 보호하고 인공적인 것과 상업적인 것들로부터 독립을 강조하고 있다. 혁신적이고 신선한 크래프트 맥주를 제공하기 위해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을 추구한다. 스톤 브루잉 컴퍼니는 매년 약 40여 종류의 IPA, 페일에일, 임페리얼 스타우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크래프트 맥주를 양조한다.

스톤 브루잉은 중세 유럽에서 악귀를 막아주는 정령의 의미로 사용된 가고일(Gargoyle)을 브랜드 심볼로 사용하고 있다. 현대의 악귀인 저급원료, 살균제,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고품질의 크래프트 맥주를 생산한다는 의미다. CNN은 스톤 브루잉에 대해 "스타중의 스타 브루어리며, 전세계 10대 최고 브루어리 중 하나"라고 극찬한바 있다.

인터비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스톤 브루잉의 혁신적인 IPA를 미국 캘리포니아 브루어리로부터 고비용의 냉장 컨테이너로 수입하는 콜드체인 시스템(Cold-Chain System)으로 관리한다"며 "최상의 맥주 맛과 품질을 평가해 준 결과물이어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술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품평회다. 맥주를 포함해 우리술, 소주, 와인, 위스키, 스피릿 등 국내 유통 중인 주류 전체를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엄격한 기준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맥주 부문에서는 향과 풍미, 바디감, 맛, 균형감, 전체적인 맛의 조화 등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