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교정 전문 기업 툴젠(199800)은 이병화(사진) 전(前) 엠지메드 대표이사가 2일 툴젠 부사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병화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장기신용은행과 국민은행을 거쳐 2000년부터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038290)에 합류했다. 이후 마크로젠의 자회사였던 엠지메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툴젠은 이병화 부사장의 취임으로 현재 툴젠이 준비하고 있는 이전 상장 준비와 세계 시장 진출 목표 수립 등 기업의 내실을 다지는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병화 부사장은 “유전자가위라는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툴젠에 취임하게 돼 기쁘다”며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시스템을 정비하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