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084110)의 자(子)회사인 휴온스는 '발효 허니부쉬 추출물(개발명 HU-018)'의 주름 개선 및 피부 보습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코스메틱 앤드 레이저 테라피' 최신호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인제대서울백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

이번 연구는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과 인제대서울백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연구에서는 눈가 주름이 있는 120명의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3개의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별로 발효 허니부쉬 추출물 저용량군(400㎎/일)과 고용량군 (800㎎/일), 위약(가짜약)을 12주간 섭취하도록 했다. 위약 투여군보다 주름, 피부 탄력성, 피부 수분 개선 과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저용량군과 고용량군 모두 위약 투여군보다 눈가 주름, 피부 탄력, 피부 수분도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또 부작용 없이 뛰어난 피부 개선 효과도 입증했다.

허니부쉬(Honeybush)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해안 지대에서 자라는 '꽃잎식물'로 노란색 꽃잎에서 꿀처럼 달콤한 향이 난다고 해서 허니부쉬로 이름이 붙여졌다. 주로 꽃과 잎이 차로 달여 마시는 데 활용되며, 철분·칼슘·아연·마그네슘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서 '건강 차(茶)'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발효 허니부쉬 추출물은 휴온스의 발효 기술력으로 탄생한 이너뷰티(Inner beauty) 신소재다. 휴온스는 이 논문의 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준 규격 및 안전성과 기능성 등 모든 항목에 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해 피부 관련 개별인정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발효 허니부쉬 추출물이 식품과 화장품 원료 등에 활용도가 높아 안티에이징 뷰티 제품 원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휴온스(243070)는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을 통해 발효 허니부쉬 추출물의 오리지널 브랜드 '이너셋'을 론칭하고,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발효 허니부쉬 추출물의 인기에 힘입어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부스터'도 선보였다.

김범준 중앙대병원 교수는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효과적인 항노화 물질을 발견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발효 허니부쉬 추출물은 식약처에서 개별인정을 받은 만큼, 향후 효과적인 항노화 물질로서 다각도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발효 허니부쉬 추출물의 효과는 식약처를 비롯해 특허와 논문 등을 통해 다각도로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