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를 간편하게 지내는 가정이 늘면서 제수용 간편가정식(HMR)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11일 이마트(139480)에 따르면 2014년 1억원에 불과했던 간편 제수음식 매출이 올해 약 14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마트는 지난 2014년 설을 앞두고 처음으로 자체브랜드인 '피코크(PEACOCK)' 전 6종(오색꼬지전, 모듬전, 빈대떡, 고기완자전, 동태전, 해물전)을 선보였다.

이후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려는 트랜드가 확산되면서 상품 가짓수 및 매출액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피코크 제수용 간편가정식은 올 설에는 47종까지 제품종류가 확대됐다.

2014년 설에는 1주일간 1억에 불과하던 상품 매출도 2017년 설에는 11억4000만원을 기록해 최초로 10억원을 돌파했다. 작년 추석 기간에도 12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마트는 이번 설에는 전년보다 15~20% 가량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피코크 제수음식을 행사카드로 구매시 1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