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기업 포스코ICT는 두산그룹이 경기도 분당에 짓고 있는 지상 27층, 지하 7층 건물에 스마트빌딩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680억원이다. 스마트빌딩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보안·방재, 유무선 통신, 조명제어, 주차관리, 용수 재활용, 헬스케어 등을 통합 운영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빌딩을 말한다.

포스코ICT는 두산 분당 빌딩 곳곳에 IoT 센서를 달아 건물 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자동 전송된 데이터를 수집·분석·예측해 최적의 빌딩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도입해 건물 내 에너지 사용 흐름을 실시간 측정하고, 온도와 공기 상태에 걸맞은 냉·난방 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 발전을 적용한 친환경 발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