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반등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장 후반 기관의 매도 폭탄 여파로 2% 이상 하락하며 2400선을 내줬다. 외국인도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코스닥지수는 3% 이상 떨어졌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1%(56.75포인트) 하락한 2396.5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1억원, 739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925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까지만 해도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전날 급락의 충격을 딛고 1%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오전 11시40분 이후 하락세로 바뀌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가 3.42% 떨어졌고 LG화학(051910), 삼성물산(028260)등도 3%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9%(28.21포인트) 떨어진 829.96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34억원, 434억원어치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개인은 2317억원 순매수했다.
셀트리온(068270)삼형제가 7~9%대로 주저 앉으며 지수 하락폭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