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5일 가진 2017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모든 도로에서 4단계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차를 상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미국의 자율주행기업인 오로라와의 전략적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며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오로라 뿐 아니라 다른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활용해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고 미래 신기술 개발과 양산능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인력 확충과 투자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