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NAVER(035420)) 대표는 25일 2017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스토어팜을 통해 1만5000명이 스몰비즈니스 창업에 나섰고 연매출 1억원을 넘은 창업자는 1만명”이라며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산지직송으로 이어주는 서비스는 2016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창업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한성숙 대표는 “스토어팜을 기반으로 스마트스토어로 리뉴얼해 상품 등록과 판매를 넘어 클라우드형 스토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통계와 마케팅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며 “모바일 기반 기능도 강화해 상세한 유입 정보, 상품별 판매 성과, 심층적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비즈 어드바이저(business advisor)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다양한 광고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자들에게 종합적 분석데이터를 제공해 판매자 운영 전략과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