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당분간 실적 개선을 위한 전환점이 없다면서 투자 의견은 '유지', 목표 주가는 3만9000원으로 4만2000원 하향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3% 감소한 5036억원으로 컨센서스 9580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이 같이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신규 석탄 발전 설비 용량이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도 원전 가동률은 71%, 석탄 발전은 73.5%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원전·석탄발전 가동률 상승이나 전기 요금 인상 등 실적 개선을 위한 모멘텀은 당분간 찾기 어려워 보인다"면서 "하반기 산업용 경부하요금 인상 효과는 연간 6000억원 미만으로 비용 증가 대비 부족하며,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2019년 이후 전력 구입 단가 연동제가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