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톱텍(108230)을 인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톱텍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7일 코스닥상장사 톱텍은 오전 9시11분 전 거래일보다 6250원(17.88%) 오른 4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톱텍 인수를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톱텍은 1996년에 설립된 공장 자동화(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보유한 기계 제조 업체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다.
지난해 1~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158억원, 18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배, 9.5배 증가했다.

최근 수익 호전은 주력 사업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과 커버용 유리를 접합하는 라미네이션 장비 수요 급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 비중은 공장 자동화 사업 96.1%, 나노 사업 3.6%, 태양광 사업 0.3%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