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4% 증가한 24만6375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전했다.
모델별로 보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마칸이 전년대비 2% 증가한 9만7000여대가 팔리며 포르셰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911 모델이 3만2000대로 뒤를 이었고 신형 파나메라는 전년대비 83% 증가한 2만8000대가 판매됐다. 미드엔진 스포츠카인 718 모델도 전년대비 6% 늘어난 2만5000대가 판매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7만1508대가 판매돼 개별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미국은 5만5420대, 독일은 2만8317대가 각각 판매됐다.
포르셰는 그러나 한국 시장에서는 2789대가 판매돼 전년대비 판매량이 12.5% 감소했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셰 한국법인 대표는 "올해는 신형 카이엔을 비롯한 신차가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한국 시장에서도 판매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판촉전략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