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가 10일 울산공장에서 가진 40차 본교섭에서 두번째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9일 현대차 노사는 ▲기본급 5만8000원 인상 ▲성과금 300%+280만원 지급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복지포인트 20만 포인트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이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