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반도체 업체인 실리콘마이터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18'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실리콘마이터스는 이번 CES에서 인공지능(AI) 스피커 신제품과 하이파이덱((HiFi DAC) 등 오디오 신기능을 공개한다.
실리콘마이터스는 AI 스피커에 들어가는 스피커 앰프 설계에 집중했다. 음악 재생시 음질을 최적화하는 크로즈드 루프(Closed-Loop) 방식의 고출력 오디오 앰프에, AI 스피커에 특화된 디지털신호처리(DSP)를 하나의 칩으로 설계했다.
실리콘마이터스는 오디오 제품군에 신기능도 탑재했다. 디지털 신호의 잡음을 감소시켜 주는 실리콘마이터스의 하이파이덱은 덱(DAC) 하나 당 64레벨의 쿼드 덱(Quad DAC)을 탑재해 고해상도 음원 재생이 가능하며 음원의 왜곡없이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재현할 수 있다. 개인 성향에 맞게 디지털 필터 컨트롤(Digital Filter Control)도 가능하다.
실리콘마이터스 관계자는 "모바일용 전력관리집적회로(PMIC)를 잇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오디오칩을 선정했다"며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AI 스피커 시장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PMIC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한 실리콘마이터스는 최근 아날로그 반도체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디오와 자동차 오토모티브 응용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