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035250)가 영업시간·일반 테이블 수 규제 이슈에 10%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9.63%(3350원) 내린 3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원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업 재허가를 받으면서, 영업시간과 일반 테이블 가구 수가 변경됐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카지노 영업시간은 기존 20시간에서 18시간으로, 일반 테이블 수는 180대에서 160대로 줄어들게 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규제의 강도와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영업시간 감소 적용 시점부터 카지노 매출이 10% 내외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일반 테이블 수 감소는 단기 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도 "규제사업 특성상 테이블 증가나 재허가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수 있어서 성장잠재력이 줄었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