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당뇨와 치명적인질병(CI·Critical Illness) 보장을 늘리고 질병 예방·관리 서비스가 포함된 ‘무배당 라이프케어 CI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관련 특약 가입시 만성질환인 당뇨의 진단·관리와 관련 중증질환과 사망까지 체계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당화혈색소 6.5% 이상 진단이 있으면 당뇨진단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혈당관리를 위해 당뇨관리지원금을 매년 100만원씩 지급해 10년간 1000만원을 준다.
당뇨병에 걸렸을 때 발병비율이 높아지는 큰 질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당뇨 진단 이후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4대 질병을 진단 받으면 특약보험가입금액의 200%(1회)를 준다. 당뇨병 진단 전이라면 100%만 준다. 사망보험금도 당뇨병 진단 후라면 진단 전에 비해 특약보험가입금액의 두배 수준이다.
CI보험 기능도 강화했다. 3형(혼합형)을 선택할 경우 경제활동기(60세 혹은 70세) 이전에 CI 진단 시, 지급하는 CI진단금을 기존 보험가입금액의 50%에서 80%로 확대했다. 매월 지급받는 가족생활자금도 36회(3년)에서 60회(5년)로 지급 횟수를 늘렸다.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보장범위도 넓혔다. ▲비파열 뇌동맥류 수술 ▲세균성수막염 ▲경피적 혈관내 대동맥류 중재술 등 뇌·심장 관련 중대한 질병 전 단계까지 보장한다.
‘ING생명 라이프케어 서비스’로는 고객이 질병 발생 전부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사질환 유전체 분석서비스를 통해 혈당·혈압·중성지방농도·콜레스테롤(HDL/LDL) 등 총 5가지 항목을 통해 대사 질환에 대한 선천적 유전 특성을 확인한다.
이 밖에도 ▲검진 상담 ▲우대예약 서비스 ▲주기적인 운동량 및 건강정보 가이드(전용앱 설치 시)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이 7000만원 이상일 때는 실내 공기질 진단 등도 해준다.
노동욱 ING생명 상품부문 상무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큰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부터 비롯되는 대사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