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비롯한 이더리움, 리플 등 알트코인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은 2200만원을 다시 넘었고, 퀀텀은 13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 55분 현재 비트코인은(빗썸 기준) 전날보다 0.91% 오른 220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캐시는 각각 16.69%, 16.36% 급등했고, 리플도 16.87% 올랐다.

선물 가격도 상승하는 추세다. 국내시각으로 오후 1시 41분 기준으로 전날 비트코 인 선물 거래를 시작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1개월물 비트코인 선물 1계약은 전날 대비 2.57% 오른 1만9590달러에 거래 중이다.

CME 보다 일주일 앞선 지난 10일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는 2.44% 상승한 1만95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만원대에 머물던 퀀텀은 이날 급등세를 이어가 현재 126.10% 상승한 7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30%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이같은 퀀텀의 급등세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퀀텀은 현재 121.95% 뛴 67.20달러에 거래 중이다.

퀀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기술적 장점을 결합한 블록체인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다. 퀀텀재단에는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출신 전문가들이 속해 있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퀀텀의 가격이 급등한 이유에 대해 "최근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 등 알트코인이 급등한 뒤 안정기에 접어들자 투자자들은 잠재적으로 폭발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사냥감'으로 퀀텀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