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5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018년 영업이익이 20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매출액 9조700억원과 영업이익 4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20.4% 증가하는 것이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호적이지 않은 환율 흐름을 고려하면 매우 뛰어난 실적"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폭이 생각보다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2018년 1분기 실적도 매출액 9조2200억원, 영업이익 4조63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4조2100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서버 수요 강세로 D램 가격의 추가 상승(7%)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018년 실적을 매출액 39조800억원, 영업이익 19조5200억원으로 예상했다. 2017년보다 매출액은 29.6%, 영업이익은 41.9% 늘어날 거라고 추정한 것이다. 그는 "서버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고, 공급 제약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