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액티브X'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구글 크롬·애플 사파리 등 다양한 인터넷 접속 프로그램(웹브라우저)을 이용해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은 5일 "내년 1월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의 연말정산 서비스에 액티브X 설치를 없애고 다양한 웹브라우저 이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액티브X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안·금융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해주는 기술이다. 설치 절차가 번거롭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접속 프로그램에 특화된 기술이어서 구글 크롬, 애플 사파리 등 다른 웹브라우저에서는 작동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액티브X 대신 여러 웹브라우저에서도 쓸 수 있는 별도 설치 파일을 한 번만 내려받으면 된다"며 "과거에 액티브X를 설치한 사람들을 위해 기존 방식으로도 연말정산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입력 2017.12.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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