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11월 국내외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1만208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시장 판매량은 전년보다 7.5% 감소한 8769대에 그쳤으며 수출은 3313대로 22.1%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쌍용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4 렉스턴이 주도했다. G4렉스턴은 1736대가 판매되며 작년 같은 기간 렉스턴W보다 264.7% 증가했다. 티볼리 브랜드는 4298대로 같은 기간 15.6% 감소했다.
수출은 G4렉스턴이 553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8.6% 증가했으며, 코란도는 26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했다. 티볼리는 1121대로 같은 기간 57.9% 감소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주력모델들의 선전에 힘입어 내수판매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SUV 전문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