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하락을 주도했던 IT와 제약·바이오가 반등하며 유가증권시장이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도 1% 넘게 오르며 강세다. 셀트리온(068270), 신라젠(215600), 티슈진 등 제약·바이오가 코스닥을 주도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32%(7.99포인트) 오른 2484.36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18%(9.10포인트) 오른 780.52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모두 1% 넘게 오르고 있다. 삼성전기(009150), LG이노텍(011070), LG디스플레이(034220), LG전자(066570)등 IT가 모두 오름세다.

제약·바이오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한미약품(128940), 유한양행(000100), 녹십자(006280)등 모두 상승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모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781억원, 기관은 85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69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6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9억원, 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바이오, 헬스케어와 금융주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도 반등에 성공했다"며 "이러한 미국 증시의 변화가 한국 증시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30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세제개편안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존 매케인 미국 상원 의원은 세제개편안에 대해 "공화당의 주도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1.39% 상승한 2만4272.3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82% 오른 2647.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73% 상승한 6873.97에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11월 한국 수출 통계가 발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6% 증가한 496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11얼 수출 중 최고 실적이지만 10월에 이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