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여성 갱년기 질환 치료제인 ‘훼라민큐’와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를 내세워 국내 여성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훼라민큐는 2001년 출시 후 시장에서 줄곧 판매 1위를 차지한 대표적 여성 갱년기 치료제다. 정맥순환 개선제 부문 1위 제품인 센시아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이 주성분으로,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가 있다. 두 제품 모두 생약 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다.

정맥순환 장애는 성인의 약 50%가 증상을 보일 정도로 대표적인 중년 질환으로 대개 발과 다리가 자주 붓고 저리고 아픈 증상을 보인다. 특히 정맥순환 장애를 방치하면 다리 혈관이 울퉁불퉁한 하지정맥류를 비롯해 다리궤양과 중증 습진, 치질 등 여러 질병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동국제약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훼라민큐, 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국제약은 중년 여성을 위한 행사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여성 갱년기와 정맥순환 관련 질환의 이해를 돕고 이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매년 ‘훼라민큐, 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이라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동국제약은 올해도 중년 여성 약 100명을 초청해 지난 5월 30일에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10월 31일에는 남산길에서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5월 행사에서는 훼라민큐 메인 광고모델인 배우 이일화씨도 함께 했다.

수목원 탐방, 비누 만들기 체험, 중년 여성을 위한 건강 정보 강연과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10월 남산길 행사에서는 기념사진 촬영, 레크리에이션, 건강 정보 퀴즈 등 풍성한 이벤트로 화제를 모았다.

홍순강 동국제약 부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질환의 예방과 치료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