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해 2019년까지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다.
김규리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영업이익은 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는데, 이는 일회성 이익과 면세점 적자폭 축소 덕분"이라며 "백화점 부가세 환입 관련 일회성 이익(44억원 추산) 영향을 제거하면 43억원 감소로 예상치인 61억원 감소를 소폭 웃돌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부문별로는 백화점의 총매출액이 7.0% YoY 성장하며 양호했다"며 "서울 면세점의 영업적자는 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억원 감소했는데, 적자 축소의 이유는 매출 증가와 인건비 절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정치적 이슈 해소 기대감으로 주가는 최근 한 달 간 41.7% 상승했다"며 "아울러 면세점 적자 폭 축소는 긍정적이지만, 단기간 내 흑자전환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서울 면세점의 경우 향후 2년간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이 계속될 것"이라며 "연말 제주 면세점 철수를 감안해도 2018년 188억원, 2019년 130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되고, 분기 영업이익의 흑자전환 시점은 2019년 3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