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외형 성장과 수익 안정화가 매우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5조2241억원, 영업이익 516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5.1%, 영업이익은 82.3% 증가한 것이다. LG이노텍(011070)을 제외하면 매출액 13조4369억원, 영업이익 4602억원이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가전과 TV 사업이 기대 이상인 반면 스마트폰 사업은 실망스럽다"며 "2016년 구조조정 및 유통구조 합리화 작업 이후에도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의 외형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간 LG전자는 50조원 수준의 연간 매출액에 갇혀 성장하지 못했다"며 "가전과 TV 사업 호조로 2017년 60조원 매출액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매출액도 분기 사상 처음으로 1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안정화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