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금로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은행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동빈(57·사진)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은행장은 25일 오전 취임식을 거쳐 3년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 신임 행장은 기업금융과 여신 분야 전문가다.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원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34년간 우리은행에 있으며 서대문영업본부장, 기업금융단 상무, 여신지원본부장(부행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