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캄보디아 여신 전문 특수은행인 캠캐피탈은행을 인수해 현지 금융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 사는 17일 이사회 결의를 마쳤고 19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한다. 대구은행이 캠캐피탈은행 지분 100%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대구은행은 중국 상하이(上海), 베트남 호찌민에 이어 캄보디아 등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