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는 다음달 20일부터 광고주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 광고 플랫폼 ‘카카오광고 플랫폼’에서 광고를 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광고 플랫폼은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해 잠재 고객에게 광고하는 맞춤형 광고 플랫폼이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다음 등 카카오 서비스 이용자 중 잠재 고객을 찾아 해당 광고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최적의 시간과 장소에서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고 카카오는 밝혔다.

카카오는 18일부터 카카오광고 플랫폼의 사전 안내 사이트를 연다고 밝혔다. 광고를 집행하길 원하는 광고주는 이 사이트에서 카카오광고 플랫폼 소개서, 정책 가이드, 도움말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광고 플랫폼에 대한 광고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3회에 걸쳐 사전 온라인 교육 ‘카카오광고 라이브’를 진행한다. 카카오광고의 전반적인 소개부터 이용 방법, 결과 분석 방법 등이 상세히 소개된다.

여민수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의 모든 서비스를 활용해 원하는 타깃 고객에게 최적화된 광고 집행이 가능하도록 카카오광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