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이어 내수 판매 3위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총 1만3168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4%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제공

내수 판매만 보면 18.2% 증가한 9465대를 판매해 한국GM(8991대)과 르노삼성(7362대)을 넘어섰다.

국내 판매는 지난 5월 새로 출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과 티볼리 브랜드(티볼리 아머, 티볼리 에어)가 주도했다. G4 렉스턴은 전월 대비 21.7% 증가한 1639대가 판매됐으며 티볼리 브랜드는 같은 기간 25.7% 증가한 5097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감소한 3703대에 그쳤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G4 렉스턴의 유럽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