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의 계열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애드테크(IT 기반 광고) 사업을 하는 계열사 레코벨의 지분 100%를 140억원에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레코벨은 국내외 전자상거래 업체에 빅데이터 기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으로 매출을 늘려주는 추천 솔루션,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광고 솔루션 ‘키워드7’을 개발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기존 디스플레이 광고 외에 레코벨의 검색 광고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의 앱과 웹 데이터를 합쳐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기반 광고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밝혔다.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의 모회사 옐로모바일은 “이번 계열사 간 통합을 계기로 애드 테크 사업 부문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