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1명의 부행장과 6명의 지역본부장급 인사를 실시하고 조충현(사진) 경서지역본부장을 충청·호남그룹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1979년 입행한 조 부행장은 시화옥구지점장과 논현역지점장, 안약지점장, 반월지점장 등을 거쳤고 지난 2015년부터는 경서지역본부장을 지냈다. 지역본부장급 인사는 직원 및 고객들로부터 업무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은 6명을 선임했다.

박희성 전략기획부장과 김재덕 퇴직연금부장을 각각 부산·울산지역본부장과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장에, 윤보한 호계동기업금융지점장과 정낙은 구로디지털지점장을 각각 남중지역본부장과 충청지역본부장에 임명했다. 여신심사부장 및 정보보호부장에는 전규백 수석심사역과 이병강 전(前) 학동역지점장을 각각 임명했다.

한편 윤준구 글로벌·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은 임기를 계속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