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는 '직원이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이색적인 채용 프로그램을 비롯, 직원 성장을 위한 육성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P&G는 채용 단계부터 학생들이 실제 P&G에서 있었던 상황을 해결하고 그에 대한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하는 워크샵 및 시뮬레이션 대회 'P&G CEO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CEO의 시각에서 브랜드 마케팅, 세일즈, 재무 및 생산관리 등 다양한 부서를 아우르는 전략을 발표한다. P&G 임직원들이 트레이닝과 코칭, 멘토링을 제공한다. 예선을 거쳐 본선을 통과한 팀에게는 한국 및 아시아 P&G 인턴 채용 시 필기와 1차 면접을 면제해준다. 2017년 대회는 10월 9일까지 모집하며, 한국P&G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P&G 신입 직원들은 입사 초기부터 특정 분야의 업무에 완전한 권한과 책임을 진다. '조기책임제'라 불리는 이 제도를 통해 P&G 신입 직원은 출근 첫날부터 담당 브랜드 제품의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P&G 관계자는 "도전적인 과제를 손수 해결함으로써 더욱 성장하고 오너십을 갖고 업무에 임하게 돕는 차원"이라며 "직원에 대한 완전한 신뢰가 장기적으로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다고 믿는다"고 했다.

P&G는 '내부승진제'를 원칙으로 한다. P&G는 신입사원이 경영진, 더 나아가 CEO의 자리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높은 목표를 설정하면 자기계발 및 회사의 발전에 매진할 수 있고, 내부에서 성장한 경영진은 업무나 경영 능력뿐만 아니라 기업 철학과 문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 실무와 조직 운영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P&G는 직급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본인의 능력에 따라 해외 지사에서 근무할 기회를 주기도 한다. 실제 한국 P&G 매니저급 직원 중 약 30%가 해외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