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의달 조선비즈 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한 ‘스마트클라우드쇼 2017’에 참석해 “이틀 간 열리는 제7회 스마트클라우드쇼가 급변하는 테크놀로지의 실체와 대응법을 모색하고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송의달 조선비즈 대표가 스마트클라우드쇼 2017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마트 클라우드 쇼 2017에는 ‘마스터 알고리즘’의 저자 페드로 도밍고스〈사진〉 미국 워싱턴대 교수(컴퓨터과학)와 마이크 슈스터 구글 번역 최고 책임자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며 앤서니 리만 GM 전략·도시 모빌리티 총괄은 100년 자동차 기업의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세계 신경과학계의 거두 앤드루 슈워츠 피츠버그대 교수는 인간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시대를 얘기한다.

송 대표는 “제 4차 산업혁명은 인류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신세계’로 급속도로 밀어넣고 있다"며 “올해 스마트클라우드쇼의 주제는 ‘ 매트릭스 사회로의 진입’으로 세계 비즈니스계를 강타하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혁명, 가상화폐 이 세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문]


안녕하십니까.
조선비즈의 송의달 대표 입니다.

아침부터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7’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조선비즈는 6년 전인 2011년
우리나라 언론계 최초로 테크놀로지 전문 콘퍼런스인 스마트클라우드쇼를 시작했습니다.

지난해까지 ‘스마트워크’ ‘공유경제’ ‘무크(MOOC)’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세계에서 벌어지는 첨단 기술 혁명 사례를 입체적이면서 선구적으로 다뤄왔습니다. 스마트클라우드 쇼는 이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전문 콘퍼런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 스마트클라우드쇼의 주제는 ' 매트릭스 사회로의 진입'입니다.
세계 비즈니스계를 강타하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혁명, 가상화폐 이 세 분야를 집중 다루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마스터 알고리즘'의 저자인 페드로 도밍고스 미국 워싱턴대 교수님과
마이크 슈스터 구글 번역 최고 책임자, 세계 신경과학계의 최고 전문가인 앤드루 슈워츠 피츠버그대 교수님이 현장에서 기조연설과 토론을 벌입니다.

세 분과 함께
오늘 행사를 위해 방한한
라지 탈룰리 퀄컴 수석 부사장님
로버트 맨킨 NBBJ 공동대표님
앤서니 리만 GM 전략·도시 모빌리티 총괄님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내빈 여러분!
제 4차 산업혁명은 인류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신세계'로 급속도로 밀어넣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혁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을 흔들고 있으며,
5세대 통신은 현실과 가상현실(VR)의 경계까지 없애고 있습니다.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해 정보를 주고받는 세상도 눈 앞에 와있습니다.

내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7차 스마트클라우드쇼가 이런 급변하는 테크놀로지의 실체와 대응법을
모색하고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여러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특히 각별한 관심으로 지원해주신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님, 박원순 서울 시장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님께 심심한 고마움을 전합니다.
(박원순 시장님은 지금까지 매번 빠짐없이 참석했으나 올해는 긴요한 해외 출장 일정으로 김종욱 정무 부시장님이 대신 오셨습니다)

그리고 기획 단계부터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조선비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건강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안건준 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님
이문환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회장님
김대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님
임헌문 KT 사장님
김상철 한컴 회장님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희 조선비즈는
스마트클라우드쇼가 우리나라 경제·비즈니스 리더들과 종사자들의 각성을 촉구하고 미래 사회 변화를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행사가 참석하신 모든 내외빈에게 소중한 경험과 학습의 자리가 되길 소망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