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해외 120개국에 진출하겠다. 덴마크엔 레고가 있듯이 대한민국에는 맥포머스가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겠다."

박기영 짐월드 대표가 11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맥포머스 수출 확대 계획을 밝히고 있다.

박기영 한국짐보리(주)짐월드(이하 짐월드) 대표는 11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 세트'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론칭 10년만에 국내에서 자리를 잡고 69개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이 자리까지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기영 대표는 "대한민국은 그동안 장난감 업계 변방국가였다. 옛날에 OEM 방식으로 외국업체의 제품을 생산했던 것이 전부였다"면서 "지금은 세계 67개국에 수출하는 브랜드를 갖는 나라가 됐다. 맥포머스가 글로벌 브랜드가 자리마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맥포머스가 꾸준히 사랑받는 것은 단순한 장난감에 그치지 않고 과학·수학·사고력 등 다양한 능력을 발달시키는 데 유용한 장난감이기 때문이다"며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영 대표는 이날 해외 진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회사 매출 중 국내 비중을 5%대로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국내 매출 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해외 판매를 늘려 해외 비중을 키울 방침이다."

레고의 구조조정 등 글로벌 시장 완구 업체 동향과 관련해선 "세계적으로 유아의 수가 줄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시장이 줄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면서도 "다만 레고의 영업이익이 -3%를 기록한 것을 침소봉대한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했다.

중국 시장 동향에 대해선 "중국 시장은 가장 큰 시장이긴 하지만 카피 제품이나 여러 어려움이 있다. 최근엔 어느정도 성장을 기대했지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 여파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도 있다"며 "대안을 빠르게 마련해서 성장이 지속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짐월드가 새롭게 출시한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 세트. 역대 최다 구성으로 가성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짐월드가 이날 출시한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은 305pcs의 역대 최다 구성과 다양한 신규 액세서리가 들어있다. 오는 13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브레인 에볼루션을 구입한 고객에겐 3차원 트랙을 구현한 스카이트랙 세트도 추가 증정한다.

김혜련 짐월드 교육연구소 소장은 "브레인 에볼루션은 뛰어난 가성비는 물론 맥포머스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고 추가 구성의 매력을 더욱 강력하게 구축, 제품 이름 그대로 한층 '진화된' 제품 구성"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스카이트랙은 평면적인 트랙은 물론 웨이브, 180도, 스핀 등 입체적인 트랙까지 다이나믹한 움직임으로 구현이 가능해 놀이 활동에 생동감을 한층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짐월드는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 런칭 첫 방송을 기념go 다양한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사전 구매 시에는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맥포머스 브레인 마스터를 증정하며, 방송 알림 문자 받기를 신청하면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 및 백화점 상품권과 영화 예매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