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는 자사의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플래티넘’의 제품명과 디자인을 새롭게 한 ‘조니워커 18년’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조니워커 18년은 조니워커의 6대 마스터 블렌더인 짐 베버리지(Jim Beveridge)가 스코틀랜드 전역의 캐스크 중 최소 18년 이상 숙성한 18 가지의 싱글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 원액을 엄선해 블렌딩 했다.
스코틀랜드 스페이스 사이드의 풍부하고 달콤한 풍미의 몰트와 하이랜드 지역의 미묘한 과일 향 몰트, 아일랜드의 훈연향이 베어 있는 몰트 원액, 부드러운 그레인 위스키 원액을 조합한 맛이 특징이다. 조니워커 18년의 출고가격(부가세 별도)은 500ml는 6만9710원, 750ml 는 10만5950원 이다.
조니워커 18년은 ‘플래티넘 레이블’ 이란 이름으로 2011년 11월 한국에 출시됐다. 2016 국제 위스키 품평회 (ISC, 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에서 금메달, 2016 국제 와인 & 위스키 품평회(IWIS, International Wine & Spirits Competition) 금메달을 받았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조니워커 18년의 품질과 가치를 명확히 반영하기 위해 이름과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며 “위스키를 사랑하는 소비자에게 스카치 위스키의 품격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