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협력병원 협약 체결식

의료법인 인화재단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은 지난 8월30일 청주삼성재활요양병원(병원장 손태옥·윤병석)과 협력병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리적으로 가까이 위치한 두 병원은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학술교류 및 인적교류를 통해 의료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청주한국병원은 1986년 개원한 31년의 역사를 지닌 청주 대표병원으로 최대 5인실 신규병동을 갖추고 있으며, 최첨단 시스템의 심장 뇌혈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간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빠른 치료는 물론 일반환자의 조기진단과 조기치료, 환자위주의 편안한 당일검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송재승 한국병원 병원장은 "급성기 환자의 빠른 진료 및 종합병원으로서의 협진에 한국병원이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뇌혈관환자의 특성상 빠른 진단 및 처치가 중요하므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청주지역 환자분들에게 더욱더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삼성재활병원은 삼성의료원 신경과 전문의 진료원장 2명과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구성해 지난 6월 개원한 재활전문병원으로, 뇌졸중(뇌출혈·뇌경색)환자들을 위한 전문재활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파킨슨병 전문재활 및 파킨슨병 클리닉을 개설했다.